에베소서의 계시에 따르면 우리는 교회 생활을 갖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비록 여러분이 교회에 대한 지식이 있다 할지라도 쉬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면 교회 생활을 가질 수 없다. 교회 생활은 여러분의 지식 속에 있는 것이 아니요 여러분의 기도, 심지어 지속적이고도 계속되는 기도 안에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의 마지막에 그러한 권면이 주어지는데, 이것은 교회가 우리의 기도 생활에 달려 있음을 가리킨다. 우리가 기도 생활을 갖지 못한다면 우리는 끝난다. 우리는 몸에 대하여 많은 지식과 많은 계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이 우리가 교회 생활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교회 생활을 갖는 것은 우리의 지속적인 기도에 달려 있다. 이 네 권의 책에 있는 다른 구절들처럼 에베소서 6장 18절은 여러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다. 『모든 기도로 하되 … 무시로 영 안에서 기도하고 … 간구로』. 우리는 간구의 기도에 이르도록 깨어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기도에 이르도록 깨어 있는 길이다. 이것은 여러분이 매순간 기도해야 한다는 뜻이며 자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지속적인 기도를 위해 깨어 있어야 하며 이렇게 깨어 있는 것이 모든 간구 안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기도하고 있는 동안 여러분이 깨어 있다는 뜻이며 여러분이 기도하고 있을 때 여러분이 일어나 있다는 뜻이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80년판, 1권, "온전케 하는 훈련"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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